양파 효능 110ml로 채우는 건강함
날씨가 좋아져도 예전처럼 마음껏
국내에 여행하기 좋은 곳을
놀러 다닐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휴일을 맞은
오늘도 남편이랑 집에서 방콕을
하고 있다가 양파 효능에 대한
기사를 TV에서 보게 되었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몸이었기 때문에 항상 자기 전에는 다리에
부종을 빼기 위해서 마사지를 끊임없이 했거든요.
원래 혈액이 잘 안 통하는 부위는 저녁만 돼도
퉁퉁 붓기도 하고 또 왜 이렇게 다리가 뻐근하고
안 좋은지 그 불편함은 이루어 말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지금은 양파 효능으로 껍질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가끔씩 깨끗하게 씻어서
물로 끓여서 먹기도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만드는 게 쉽지가 않았네요.
그래서 쉬는 날에 가끔씩 양파껍질을 모아다가
끓여서 만드는 작업을 가족들과 함께 하기도 하는데요.
매일같이 만들 수는 없는데 또 오래 중불에 익혀서
만든 차라서 그런지 맛이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요즘에는 가끔씩 양파 효능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껍질차를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것도 한 달이 되니까
오히려 재료를 손질하는 게 귀찮게만 느껴지는 거 있죠.
그래서 차로 끓여서 먹는 것보다는 더 좋은
양파 효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즙을
주문해서 먹기로 했는데요.
몸이 자주 붓고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은
몸속에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건데 대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이런 증상이 보이는 경우들이 많아요.
저도 건강검진을 받았을 대 지방간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표준에 비해
훨씬 높게 나왔기 때문에 혈액을
맑고 건강하게만 관리해 줘도
지금같이 손발이 차가운 건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냥 몸이 안 좋다고 방치해봤자
나아지는 건 하나도 없으니까 혈액순환에
좋다는 스트레칭이나 요가도 병행해서
하고 있고 제주에서 직접 농사지어서
정성스레 만든 양파즙을 주문해서 먹기도 한답니다.
몸을 관리하는 차원으로 시작한 제 인생의
첫 채소즙인데 생각보다 맛도 만족스러워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고 있어요.
포장도 바쁠 때마다 편리하게 하나씩
꺼내서 먹을 수 있게끔 멸균 처리된
알루미늄 파우치에 양파의 원액만 담겨서 나와요.
물론 맛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정제수가
조금은 섞여서 만들어지기는 하지만요.
특히 양파 효능으로는 퀘르세틴이나 안토시아닌과 같은
성분들이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되도록이면
음식으로 조리를 해서 먹을 때도 한 번에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좋거든요.
몸을 생각한다면 말이에요.
그런데 막상 맛 자체가 거칠기도 하고
비릿한 냄새도 많이 나기 때문에 사실상
알맹이를 제외하고서 양파의 다른
부분들은 버려지기가 일쑤였어요.
그래서 채소를 끓여서 착즙을 할 때 당연히
알맹이만 넣어서 즙으로 만들었겠거니
싶었는데 이곳은 농사도 직접 짓고
가공하는 공장도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수확한 채소의 모든 부위를 즙으로
사용하는 거 있죠?
그래서 제주 한림읍에서 양파 농사를
지을 때도 자색인 작물들로만 씨앗을
파종해서 심기도 하고 채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퇴비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중저온의 가공 방식으로
영양소의 손실을 줄였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토양에서 직접 퇴비까지
만들어서 농사를 짓는다는 걸 알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놓일 수밖에 없었거든요.
특히 수분이나 무기질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가 빨간 양파이기 때문에 조금만
센 불에서 가열을 해서 조리를 하더라도
그 영향으로 손실될 수 있는 성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상
흐르는 깨끗한 물에 껍질과 알맹이를
각각 세척해서 중저온에서만 가공을 하거든요.
항상 머릿속으로는 채소나 고단백의 식사 위주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사실
사회생활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로 매끼를
해결하는 것 자체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공복으로 하루 종일 밥도 한 끼
안 먹고 지나간 적도 많은데 다행히
요즘에는 영양가만 담은 빨간양파즙을 챙겨 먹으면서
100도 아래의 온도인 중저온으로 설정했는데
끓이는 동안 설정한 온도뿐만 아니라 기압까지도
채소 안에 담긴 영양성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1 기압으로 맞춰요.
그리고 가공하는 시간만 해도 6시간 이상을
내리 즙으로 추출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데요.
이때는 절대 방부제라든지 합성 감미료와
같은 성분들은 넣지 않고 가공을 해요.
확실히 중저온에서 끓여서 만든 양파즙과
고온에서 단시간에 끓여내서 가공한 즙의
맛은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답니다.
빨리 끓는 최고의 온도점에서 채소를
1-2시간 만에 끓여서 추출한다면 비릿한
향을 물론이거니와 맛 자체가 텁텁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제주청룡농원에서는 가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항상 5-6시간의 추출 법을
고집해서 양파껍질에 담긴 영양소까지
즙으로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맛도 훨씬 담백하면서도 양파를
끓였을 때 우러나오는 향긋하고 기분 좋은
단맛이 많이 느껴졌거든요.
사이즈가 110ml로 생각보다 많이 담겨서
나오기는 하는데 맛 자체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맛있다 보니까
가끔은 제주청``룡농원의 빨간 양파즙을
더 먹고 싶다는 생각 까지든답니다.
- 원고료를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